88 서울 올림픽 | 92 바르셀로나 올림픽 | 08 베이징 올림픽 |
양궁 : 김수녕, 남 단체,여 단체 레슬링 : 김영남,한명우 총 12개 |
역도 : 전병관 총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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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 최민호 수영 : 박태환 사격 : 진종오 양궁 :남자 단체, 여자 단체 역도 : 사재혁, 장미란 배드민턴 : 이용대-이효정(혼복) 태권도 : 임수정, 손태진 황경선, 차동민 야구 : 김경문 감독 외 총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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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올림픽, 92 올림픽 자료는 이글루스 웃는남자님의 블로그에서 참조하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이 끝났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단순히 금메달 수만 최다가 아니라 골고루 획득한 대회였다.
참고로 84 LA 올림픽에선 금메달 6개를 획득하였다.
여자선수로선 양궁의 서향순 선수가 금메달을 땃고 나머지 5개는 모두 격투기였다.
유도에선 안병근 선수(이번 북경 올림픽에선 대표팀 코치셨던)와 하형주 선수
레슬링에선 김원기 선수와 유인탁 선수
그리고 복싱에선 미들급의 신준섭 선수가 자랑스런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사실 복싱에선 플라이급의 김광선 선수가 거의 확실한 금메달 후보였으나 예선에서 편파판정으로 탈락해야 했다. 미국 선수를 두 차례나 KO 시키고도 판정에서 3-2로 패했다.)
즉 남자선수들이 획득한 금메달은 죄다 격투기였다.
88 올림픽에서도 격투기의 강세는 이어졌다.
총 12개의 금메달 가운데 격투기는 6개였다.
84 올림픽과 비교하여 복싱에서 하나 더 들었다.
당시 28세의 김광선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84년에 억울하게 놓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박시헌 선수는 본인도 인정하였듯이 석연찮게 금메달을 땄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 일로 박시헌 선수는 심적 부담을 떨쳐내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그만 두었다고 한다.)
정말 영양가 있게 금메달을 획득한 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격투기의 비중이, 특히 남자 격투기의 비중이 줄어들었다.
남자 부문에서 노골드의 부진을
미녀장사 김미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유도는 체면치레를 할 수 있었다.
남자 격투기 부분에서 5개 이상 획득하다가 2개로 줄어든 것이다.
더우기 여갑순 선수의 금메달은 대회 첫 금메달이었다.
온 국민을 감동시킨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의 마라톤 금메달은 대회 마지막 금메달이었다.
즉 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태극기로 시작해서 태극기로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있다. ^^V
이번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를 포함하면 격투기에서 무려 5개를 획득하였다.
그러나 전통의 금메달 효자종목인 유도-복싱-레슬링을 통틀어서는 단 한개의 금메달이었다.
수영에서 박태환의 금메달, 그리고 남자 구기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이 무엇보다 값진 금메달로 여겨진다.
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펜싱 김영호 선수의 금메달과 더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할 수 있다.





덧글
남자, 여자 모두 1점차로 금메달을 놓쳤죠.
그래도,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본 올림픽 중 가장 재밌게 본 베이징 올림픽
이었습니다.^^
최민호, 박태환, 장미란, 이효정, 이용대, 야구 대표팀 그리고 비록 노메달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이배영 선수 등등 모두 다 잊을 수 없는 대한민국의
영웅들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메달을 딴 종목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졌죠..
사실 그 점을 부각시키고 싶었습니다. ㅎ
육상과 카누, 카약.. 그리고 사이클 등 기록경기에도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할 것 같아요..
스포츠발전기금을 내면 세금혜택이라던가 연말정산에 혜택이 간다던가 하는 제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