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의 힘에 토끼의 발을 가진 뽕열이 팬이다.
소위 말해 씨름부의 파워와 육상부에 넣어도 손색없을 주력을 가졌다.
그래서 올 시즌엔 덩치에 걸 맞지 않게 기습번트도 간간히 시도해서 내야안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게다가 어깨도 강견이다.
비록 풍기질을 가열차게 해 댔어도 뽕열이를 응원했다.
2010년엔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작년부터 컨택이 좋아지고 풍기질이 줄어들더니
올해는 비교적 쏠쏠한 활약을 하고 있는데 트레이드라니..
그리고 현재 타율이 2할도 안되는 오재일이라니...
거 참...
이해가 안 된다.
임재철이 부상이라서 오히려 외야자원이 상대적으로 내야자원이 부족하다.
어제 경기만 해도.. 손시헌, 오재원, 고영민이 빠졌어도 별 탈 없는 내야였다.
김현수 이종욱 정수빈에 부상으로 2군에 있는 임재철과 이성열이 전부인 외야라인이다.
(정진호는 타격이 뭐 시망이니 ;;;)
그럼 당분간 김현수 이종욱 정수빈 세명으로 가자는건가?
정수빈이 잘 해주고 있지만 ops에선 뽕열이가 월등하다.
혹여 세 명중에 누가 부상이라도 나면.. 컨디션이 하락이라도 하면 우짤려고...
용덕한 트레이드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트레이드다...
달감독 시절 두산은 트레이드의 달인이었다.
(최경환-최준석, 엘지에 이재영과 야수 주고 뽕열이와 최승환, 나주환-이대수)
그래서 왠만해서 다른 팀들이 두산과 트레이드를 하지 않으려 그랬다.
그러나 재작년인가에 한화에 이대수 선수를 보내는 것부터 해서..
계속 선심성 트레이드를 하는 것 같다....
토요일엔 김현수에게 보내기번트 시키고
일요일엔 5점차 리드 상황에서 사이드암 투수에게 강한 윤석민에게 보내기번트 시켜서 어이가 없었는데..
야구 없는 오늘은 뽕열이 트레이드로 어이가 없다...
뭐 어쩔 수 없지...
잘가 뽕열야 ㅜ.ㅜ
넥센가서도 두산하고 붙을 때만 풍기질하고 잘해라 ㅜ.ㅜ
그나저나 내가 좋아하던 유대인도 떠나고 뽕열이마저 떠나는구나 ㅠ.ㅠ





덧글
개인적으로 이성열 선수 삽질이 많아서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는데 그래도 아쉽긴 하네요
뽕열이 이적>>>>>>>>>>>>>>>>>>>>>>>>>>>>>>>>박지성 이적
이제 내년부터는 민뱅을 죽자사자 밀어야겠으요.. 쩝..
표명일과 변청운과 백주익 주고 쓰레기들 데려온것과 비견되네요..
그나저나 이성열 선수는 LG → 두산 → 넥센.
죄다 서울 연고 팀에서만 몸 담았고 담게 되네요.ㅋ;;
이러기도 참 힘든데, 진정한 서울 싸나이 이! 성! 열!
일요일 윤석민 보내기 번트
오늘은 이성열 보내기.... 아 진짜 열뻗치네요...
뽕열이 가면.. 소는 누가 키우나요? 쩝..